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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사마귀, 곤지름 증상과 치료방법

Sstube Tistory 2018. 10. 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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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이란? 곤지름은 생식기에 발생하는 사마귀질환을 말하는데요. 일명 성귀사마귀, 생식기 사마귀, 콘딜로마라고도 불립니다.

사마귀 질환인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인 HPV에 감염되면 발병하며, 여러가지 유형에 의해 생식기나 항문 주위의 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곤지름

곤지름의 전염


곤지름은 잠복기가 평균 3~4개월로 6개월까지도 됩니다. 성관계가 중요하지만 간접적 접촉 같은 성교 외의 방법으로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병이 있으면 환자와 성기 접촉 또는 손 등의 다른 신체적 접촉으로 옮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기숙사에서 집단으로 걸리기도 하는데 젖은 수건이나 옷을 통해 옮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강 성행위로 입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곤지름의 증상


외음부 뿐만 아니라 질이나 항문 주변 또는 자궁 입구에도 생기는데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사마귀 또는 닭벼슬 모양의 돌기가 생겨서 불편하고 불쾌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모양이 특징적이어서 진단이 쉽습니다. 초기에는 사마귀 모양을 하다가 커지면 작은 닭벼슬 같이 변하는데 여러 군데 생기고 크기도 다양해집니다. 병소에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되면 냄새가 나고 냉이 많아지며 통증을 느낍니다.

면역 반응이 줄어 있는 임신 중인 산모나 면역 억제제를 쓰는 환자는 크게 자라서 외음부나 질을 막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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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

곤지름의 치료



자연 치유율이 상당해서 1/3정도는 6개월 안에 자연히 없어지기도 합니다. 다만,

외음부에 곤지름이 생기면 크게 자라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자라면 증상도 문제지만 단순히 약을 발라서 치료하기가 어렵고 절제해야 합니다. 또한 피부의 넓은 범위를 침범하므로 치료시 피부 손상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치료에는 약물치료, 파괴치료가 있습니다.


ㆍ약물 치료

병소가 작을 때는 포도필린(podophyllin)을 바르면 대부분 잘 치료되는데 임신 아닐 때에는 10-25%의 포도필린을 국소에 발라 주고, 30분이나 한시간 정도 지난 후 물로 씻어 줍니다. 씻어 주지 않으면 자극성 피부염이 생깁니다. 인터페론을 쓰기도 합니다.


ㆍ파괴 치료

병소가 많거나 크면 절제 수술, 전기 소작, 레이저 치료 또는 냉동 치료로 제거해 줍니다.


ㆍ임신 중 치료

포도필린이나 인터페론은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사용 금기입니다. 곤지름이 넓은 부위에 퍼져 있을 때 치료약인 포도필린을 많이 바르면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임신 중에는 자라거나 출혈이 되는 등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매일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키며 봅니다. 점점 자라거나 너무 크면 냉동 치료나 레이저 증발 치료 같은 외과적 방법을 씁니다.

참고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곤지름 (차병원 건강칼럼, 차병원)

생기한의원- 곤지름 치료와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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