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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collage] 뜻, 역사 알아보기

Sstube Tistory 2015. 4. 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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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collage] 뜻, 역사 알아보기


흔히들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자신이 생각한 구상을 토대로 밑바탕을 스케치북에 그린 후, 구상에 맞게 신문지를 오려서 붙이는 수업을 했었는데요. 


이를 콜라주라고 합니다.  


간편하게는 신문지, 잡지, 더 나아가 천, 쇠붙이, 나무조각, 모래, 나뭇잎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붙여서 구성하는 회화 기법입니다.


일병 '풀칠 바르기'라고도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를 내렸네요. 


본래 ‘풀칠’ ‘바르기’ 따위의 의미였으나, 전용되어 화면에 인쇄물, 천, 쇠붙이, 나무조각, 모래, 나뭇잎 등 여러 가지를 붙여서 구성하는 회화 기법, 또는 그러한 기법에 의해 제작되는 회화를 가리킨다. 



콜라주의 역사 


1911년경 입체주의 시대의 피카소Pablo Picasso(1881~1973)와 브라크Georges Braque(1892~1963)는 화면 효과를 높이고, 구체감을 강조하기 위하여, 화면에 그림물감으로 그리는 대신 신문지, 우표, 벽지, 상표 등의 실물을 붙여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의 파피에 콜레라는 기법을 창안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다다에 이르러서는 파피에 콜레가 확대되어 실꾸러미, 모발, 철사, 모래 등 캔버스와는 이질적인 재료, 또는 신문, 잡지의 사진이나 기사를 오려 붙여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조리한 충동이나 아이러니컬한 연쇄 반응을 노리는 기법으로 쓰이게 되었다. 


즉, 피카소나 브라크의 파피에 콜레는 순전히 화면의 미적 구성을 위한 조형상의 한 수단이었지만, 다다의 콜라주에서는 붙여지는 물체로 관심이 이행되었던 것이다. 이로부터 사회풍자적인 포토몽타주가 생겨났다.


에른스트Max Ernst(1891~1976)는 옛 이야기나 과학 서적의 삽화를 오려붙이는 수법으로 기상천외한 <백 개의 머리를 가진 여인>이라는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초현실주의적인 콜라주를 확립했다. 


초현실주의의 콜라주는 기성품에 손질을 가하지 않고, 전혀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함으로써 별개의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비유적, 연상적, 상징적인 효과를 노렸다. 


한편 1960년대의 팝 아트도 테크놀로지나 매스미디어에서 대중의 시각 속에 있는 조형적 요소를 몽타주하여 작품 속에 짜맞추는 방식으로 콜라주의 수법을 이용하였다.




더 많은 콜라주 사진을 보시려면,



이상 콜라주의 뜻,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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