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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과민성 방광 증상, 자기진단법 및 치료법

Sstube Tistory 2015. 5. 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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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과민성 방광 증상, 자기진단법 및 치료법


과민성 방광은 소변이 가득 차지 않았음에도 방광이 수축되어, 자주 또는 급작스럽게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참지 못한 요의 때문에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주어 집중력 저하 및 대인관계 기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과민성 방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궁, 방광, 요도 등을 지지하고 있는 골반저근이 약해진 경우, 전립선비대증, 방광염, 방광 결석 등이 있는 경우, 또는 뇌종양, 치매, 파킨스씨병 등으로 신경계에 문제가 생긴 경우 과민성 방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성상 저절로 나아지지 않으며. 완치가 되지 않는 질환으로,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전, 증상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나도? 과민성 방광이 아닐까? 


과민성 방광 자기진단법


- 하루에 소변을 8번 이상 본다

- 소변이 일단 마려우면 참지 못한다

-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화장실 위치부터 알아둔다

- 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장소에는 잘 가지 않는다

- 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 전 소변이 나와 옷을 버리는 경우가 있다

- 소변이 샐까 봐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삼간다

- 화장실을 너무 자주 다녀 일하는데 방해가 된다

- 소변이 흐르는 것에 대비해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한다

- 수면 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2회 이상 화장실에 간다. 


이 증상 중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경우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료출저 -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과민성 방광 치료법


과민성 방광 진단은 '증상'에 대한 병력청취와 함께 신경학적 검사, 전립선 촉진 검사, 여성생식기 검사, 소변검사, 요속검사, 잔뇨검사, 배뇨일지작성 등을 시행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행동요법과 약물요법, 전기자극치료 등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약물요법


과민성 방광은 약물요법이 기본이 되는데요. 


방광 배뇨근을 수축을 억제해 방광을 안정시키는 것과 소변을 저장하는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요법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보통 2주 내에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납니다.


주의!! 과민성 방광은 재발률이 높고, 3개월 이상 약물을 복용해야 증상이 크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어 있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행동요법


과민성 방광의 원인 중의 하나로 골반저근이 약해져 생길수 도 있으므로, 소변 보는 것을 참는 방광훈련과 항문을 조였다 이완시키는 케켈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기자극치료


골반 부위를 전기로 자극하여 척수와 대뇌반사를 통해 불필요하게 과민한 방광 수축을 억제하는 치료법으로, 전립선비대증과 요실금이 동반된 경우에는 전립선 수술과 요실금 수술을 먼저 시행해야 과민성 방광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이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를 받으신 후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으며,

검사결과 방광의 증상 없이 심리적 요인이 더 크다면 심리상담센터나 신경정신과에서 진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성상 저절로 낫는 것이 아니니 도움이 될 만한 분들에게 알리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과민성 방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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