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나쁨 때에 실내환기 시키는 법.
햇살의 따뜻함과 봄꽃이 만개하여 나들이 가기 좋은 봄철에 불쑥 불쑥 찾아오는 달갑지 않는 손님 황사입니다.
황사는 많은 미세먼지를 몰고와서 피부나 기관지에 접촉하여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신체 건강한 사람도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으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질수도 있는데요.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는 더욱 주의를 해야합니다.
황사과 왔을 때,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표시되는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시고,
외출을 하실 때에는 황사마스크는 필수!!, 그리고 긴옷을 입어 미세먼지로 부터 피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 발은 물론 눈, 목, 코 안의 세정에 각별히 신경쓰셔야 합니다.
되도록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이 좋겠죠? 머리카락에도 미세먼지가 놓여 있을테니깐요.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는 모공을 막아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도 하네요.
우리 몸은 이렇게 보호하나 또 하나 걱정되는 것이 집안의 실내공기를 환기시켜주는 것인데요.
황사가 왔다고 하여 환기를 시키지 않게 되면, 오히려 황사에 포함된 오염 물질이 실내에 축적되므로 적절히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 때 실내공기를 환기시키는 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황사 때 실내공기 환기시키는 법
1. 환기는 남동쪽 방향의 문이나, 창문으로 하자.
황사의 오는 방향이 북서쪽이기 때문에, 위치상 남동쪽 문이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줍니다.
2. 가급적 바람이 잔잔할 때 환기를 시키자.
대체적으로 바람이 잦아드는 시간은 오전 9시, 오후 4시입니다.
3. 환기는 따뜻한 낮시간 때에 5분 정도 환기를 시켜주자.
낮 동안 땅이 더워지면서 상승기류가 발생해 공기의 순환이 잘 되어 환기를 시키기에 좋습니다.
4. 황사가 심한 날에는 현관문을 통해 환기를 시키자.
아파트의 경우, 현관문은 복도와 외벽으로 부터 보호받고 있어 황사바람으로 부터 오는 직접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황사로부터 실내공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녹색식물을 기르거나, 공기를 정화시키는 공기정화기, 음이온 발생기, 가습기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실내에 녹색식물을 많이 기르는 것도 좋습니다.
식물의 잎은 흡착능력이 있어 미세먼지를 흡착하여 줍니다.
# 공기정화기와 음이온 발생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필터를 통하여 미세먼지를 걸러 줍니다.
#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습도 조절과 공기에 떠도는 분진을 막아줍니다.
위와 같이 황사 때에 실내환기를 시켜주며, 실내에 여러 장치를 함으로써 실내공기를 맑게 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황사 때문에 외출을 꺼려하고, 덕분에 운동량도 많이 주셨을텐데요,
실내에서도 가볍게 할 수 있는 체조나 스트레칭을 한다면 봄철의 나른함을 이겨내실 수 있을 겁니다.
좋은 하루 되새요^^